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11:48

日 관방장관 "안중근은 사형 판결 받은 테러리스트" 망언

기사입력 2014.01.20 23:32 / 기사수정 2014.01.20 23:36

대중문화부 기자


▲ 日 관방장관 안중근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일본 관방장관이 안중근 의사에게 테러리스트라는 망언을 했다.

20일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은 정례회견에서 "안중근은 일본의 초대 총리를 살해해 사형 판결을 받은 테러리스트"라며 "한국과 중국이 연대해 국제적인 움직임을 전개하는 것은 지극히 유감"이라고 밝혔다.

일본 관방장관이 지난 19일 중국 하얼빈 역에 설립된 '안중근 의사 기념관' 개관에 대해 언급한 것이다. 중국 정부는 1909년 10월 26일 안중근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자리에 기념관을 설립했다.

안중근 의사 기념관의 전시실에는 안중근 의사 관련 사진 90여 점, 글씨와 그림 8점, 중국 주요 인물의 안 의사 추모 글 12점 등 110여 점의 자료가 전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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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8뉴스 ⓒ S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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