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10 10:56
연예

'21kg 감량' 정형돈, 홀쭉해진 근황…"100kg→79kg, 살면서 가장 많이 감량"

기사입력 2025.01.10 00:15 / 기사수정 2025.01.10 00:15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정형돈이 성공적인 다이어트 후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8일 유튜브 채널 '쥬비스다이어트JUVIS'의 '돌고도니 쥬비스'에는 '정형돈 세월 역주행 79kg 몸무게 달성 기념ㅣ동묘 패션 멋지게 소화하는 끝을 모르는 센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홀쭉해진 몸매와 날렵한 턱선으로 모습을 드러낸 정형돈은 "21kg 뺐다"며 100kg에서 79kg로 체중을 감량해 앞자리가 세 번 바뀌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어 그는 "살면서 지금까지 제일 많이 (체중을) 빼 본 것 같다. 제일 많이 빼 본 게 14kg다. 20kg 넘게 감량은 처음이다"고 밝혔다.



스튜디오에는 수상한 보따리가 놓여있었고, 정형동은 "이게 선물 같지는 않다. 뭔가 나를 또 골탕 맥일 거 같은 느낌이 확 든다"며 경계심을 드러냈다.

보따리를 열어본 결과, 그 안에는 수많은 옷들이 들어 있었다. 전달받은 아이템을 이용해서 동묘 패션 3가지를 스타일링 해달라는 미션을 받자 정형돈은 "나한테 멋진 패션이 어딨냐. 패션 테러리스트인데"라며 언성을 높였다.

스타일링을 마친 정형돈의 모습을 보던 제작진은 "바지가 큰 거 같다"고 캐치했고, 정형돈은 "크다"며 바지가 커서 내려간다고 덧붙였다. 


 
살이 빠진 후 옷 입는 재미가 있냐는 질문을 받자 정형돈은 "그 맛이 있더라"고 웃더니 "지디랑 동묘에서 쇼핑한 이후로 쇼핑을 하지 않는다. 근데 (살 빠지고) 요즘 장바구니에 엄청 담겨있다"며 다이어트 후 쇼핑을 즐기는 보였다. 

살을 빼고 아이들의 달라진 반응을 언급하기도. 정형동은 "제 별명이 집에서 빅가이였는데 라지 가이로 줄었다. 애들이 저를 보더니 아빠 왜 이리 옹졸해졌냐더라"며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인바디 체크 결과 근육량은 하나도 빠지지 않고 체지방으로만 14kg 이상이 빠졌다고. 

사진=유튜브 '쥬비스다이어트JUVIS'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