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금무지개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황금무지개'에서 유이가 이재윤의 고백을 듣고 충격에 빠졌다.
19일 방송된 MBC '황금무지개' 23회에서는 김만원(이재윤 분)이 김한주(김상중)에게 김백원(유이)를 향한 마음을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도영(정일우)과 연애를 시작한 김백원의 행복한 모습에 김만원은 상실감을 느꼈다. 김만원은 혼자 방 안에서 김백원과 함께 찍은 사진을 바라보며 술을 마셨다. 이를 본 김한주는 김만원을 걱정했다.
김만원은 "아버지도 그 아줌마 동생으로 생각하셨다면서요. 그 긴세월 어떻게 참으셨어요?"라며 윤영혜(도지원)과 관계를 물었다. 이어 "제가 그래요 아버지. 백원이가 여자로 느껴져요"라며 오랜 세월 간직해온 진심을 드러냈다.
김만원의 갑작스러운 고백에 놀란 김한주는 "무슨 터무니 없는 소리야. 백원이는 네 동생이잖아"라고 소리쳤다. 김만원은 "친동생 아니에요. 어릴 때 바닷가에서 발견했어요. 아버지, 저 백원이 사랑하나 봐요"라고 절절한 사랑을 고백했다.
이때 김백원은 방문 앞에서 김만원과 김한주가 나누는 대화를 듣고 충격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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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황금무지개' 이재윤, 김상중, 유이 ⓒ MBC 황금무지개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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