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카드 농협카드 국민카드 정보유출 확인방법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일으킨 국민·농협·롯데 카드사가 17일 '개인정보 유출 확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그러나 인터넷 익스폴로러를 제외한 인터넷 브라우저에서는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아 이용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검찰의 수사 결과 발표로 1억 건 이상의 개인정보 유출 사실이 알려진 KB국민카드, BH농협카드, 롯데카드는 17일부터 '개인정보 유출 확인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 카드사들은 공인인증서 인증, 신용카드 인증, 휴대전화 인증의 3자기 방법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그러나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통해서만 개인정보 유출 확인 서비스를 제공해 구글 '크롬', 모질라 '파이어폭스' 등 타 브라우저를 사용하는 고객들의 불만이 급증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에서도 해당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아 이용자들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롯데카드 농협카드 국민카드 정보유출 확인방법에 누리꾼들은 "확인도 제대로 안되다니", "유출된 것도 싫은데 확인도 안 돼?", "오늘 기분 완전 나빠", "유출 확인 다들 하셨나요" 라며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적었다.
또 다른 누리꾼들은 "이런 일이 또 다시 있으면 안 돼", "이게 무슨 일이야", "열받아" 라며 유출 사태에 대해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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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농협카드 국민카드 국민은행 정보유출 확인방법 ⓒ 농협카드 국민카드 국민은행 정보유출 확인방법]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