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호인 1000만 관객 돌파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영화 '변호인'(감독 양우석)이 1000만 관객수를 돌파한 가운데 누리꾼들 반응이 뜨겁다.
영화의 배급사 NEW 측은 18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변호인'이 배급사 집계 기준 전국 관객 1000만을 돌파했다. 국내개봉영화 최고스코어인 '아바타'보다 일주일 빠른 속도다"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웬만한 사람 다 봤네", "부모님과 다시 한 번 봐야겠다", "역대 최고 관객 돌파했으면 좋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한 "아바타 관객 수 넘었으면 좋겠다", "한국영화 흥해라", "최다관객 수 돌파하기를"등의 의견도 나왔다.
지난달 19일 개봉된 '변호인'은 개봉 이후 꾸준히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식지 않는 열기를 보여줬고, 지난 14일에는 '설국열차'(934만 명)를 제치고 역대 한국 영화 흥행 순위 10위에 올랐다.
한편 '변호인'은 1980년대 초 부산을 배경으로, 돈도 힘도 없는데다 가방끈도 짧은 세무 변호사 송우석(송강호 분)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꾼 다섯 번의 공판과 이를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1981년 부림사건의 변호를 맡은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모습을 그려내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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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변호인 1000만 관객 돌파 ⓒ 엑스포츠뉴스 DB ]
대중문화부 박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