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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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가네' 오현경, 쪽지 남기고 가출…"돈 많이 벌어오겠다"

기사입력 2014.01.18 20:26 / 기사수정 2014.01.18 20:26

대중문화부 기자


▲왕가네 식구들

[엑스포츠뉴스=남금주 기자] 오현경이 죄책감에 결국 집을 나갔다.

1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에서는 수박(오현경)이 쪽지를 남기고 가출한 내용이 그려졌다.

아침상을 먹으려 둘러앉은 가족들은 수박이 나오지 않자 수박을 찾았다. 해박(문가영)은 수박을 찾다가 방에서 쪽지를 발견했다.

수박이 남긴 쪽지에는 "엄마 미안해. 아버지 죄송하다. 도저히 집에 있을 수 없어서 나간다. 돈 많이 벌어오겠다"며 "나같이 못난 딸 두게 해서 미안하다. 무슨 일 있어도 집 꼭 찾을게. 그러기 전엔 안 돌아올거야"라는 사과의 글이 적혀져 있었다.

앙금(김해숙)은 "속옷 한 장 못 빨고 수중에 돈 만 원도 없을텐데 어딜 가서 돈을 벌어오냐"며 연신 눈물을 흘렸다.

계심(나문희)이 수박을 나무라자 앙금은 "이게 다 어머님 때문이다. 수박이 잘못되면 어머님이 책임질거냐"며 서러움을 토로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왕가네 식구들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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