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희 금발 커트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걸그룹 타이니지 도희가 금발 커트로 변신해 '응답하라 1994' 스타일을 탈피했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온스타일의 스타일 배틀 리얼리티 프로그램 '패션킬라' 4화에서는 지난 2화에서 세련된 공항 패션으로 각종 포털 사이트를 휩쓸었던 도희는 금발 커트 헤어스타일로 다시 한 번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패션킬라' 4화의 미션은 각자 담당한 셀러브리티의 단점을 보완한 새로운 스타일링에 도전한다. 김지혜 스타일리스트는 "많은 사람들이 도희의 깜찍함과 귀여움에 집중하지만, 나는 도희의 '시크함'을 발견했고 이 부분을 부각시켜보겠다"며 중성적인 매력이 물씬 풍기는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도희는 파격적인 금발 커트에 레더 팬츠와 살짝 걸친 데님셔츠, 손에 그린 타투까지 이전에 보여줬던 느낌과는 상반된 매력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고정시켰다.
제작진에 의하면 도희는 처음 시도해보는 스타일링에 무척 어색해했지만 카메라 플래시가 터지자 어색함은 온데간데 없이 시크한 매력을 뿜어내며 현장에 있는 스태프들의 탄성을 자아냈다고 한다.
도희를 비롯해 크레용팝, 윤소이, 이재진, 안영미의 새로운 스타일링이 공개되는 스타일 전쟁, '패션킬라'는 매주 토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도희 금발 커트 ⓒ 온스타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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