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가수 조용필이 음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16일 오후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는 '제 28회 골든디스크 시상식'(후원 중앙일보, 주관 중앙일보문화사업, 주최 일간스포츠)이 개최됐다. 이날 1부 MC는 씨엔블루 정용화, 비스트 윤두준, 샤이니 민호가 2부 MC는 소녀시대 태연과 티파니, 오상진이 맡아 진행했다.
이날 조용필은 영상을 통해 수상소감을 전했다. 조용필은 "작년에 발표한 노래로 많은 사랑을 받아서 감사드린다. 1986년 8집으로 골든디스크 대상을 받았다. 본상을 수상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조용필은 "여러분들과 함께 자리하지 못하지만 많은 후배가수들이 참석한 것으로 알고 있다. 모두에게 축하드린다는 말 전하겠다. 앞으로도 좋은 노래로 뜨거운 사랑에 보답하겠다. 오랫동안 기억되는 것이 저의 꿈이다"라고 전했다.
'골든디스크 시상식'은 음반과 음원 판매량을 기준으로 시상하는 국내 유일의 시상식이다. 올해도 음반(본상 및 대상)과 음원 부문(본상 및 대상)으로 후보자를 나눠 본상 각8명(팀), 대상 1명(팀), 신인상 2~3명(팀)을 선정한다. 시상식은 JTBC를 통해 16일 오후 5시부터 8시 50분까지 230분간 생방송된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골든디스크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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