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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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세기의 빅매치, 시청자도 열광 "시간 가는 줄 몰랐다"

기사입력 2014.01.15 08:24 / 기사수정 2014.01.15 08:27



▲예체능 세기의 빅매치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예체능 세기의 빅매치'가 누리꾼과 시청자들에게도 열띤 환호를 불러일으켰다.

14일 방송된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 40회에서는 배드민턴 사상 처음 열리는 세기의 대결 '배드민턴 리턴즈-올스타 슈퍼매치'의 두 번째 편 '박주봉-김동문 vs 이용대-유연성'의 경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김동문은 동점이 계속 이어지는 상황에서 상대가 비어있는 곳을 미리 읽고 직선으로 치는 척하다가 대각선으로 치는 주특기를 성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유연성-이용대는 현역선수라는 이점을 살려 박주봉-김동문 조를 매섭게 몰아세우며 공격을 이어갔다. 결국 유연성-이용대 조는 승리까지 마지막 1점을 남겨둔 상황에서 유연성의 강한 스매싱으로 경기를 끝냈다.

'신구 레전드'의 경기에 시청자도 호응했다. 경기가 끝난 후 시청자 게시판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게시판에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다", "박주봉-김동문 실력 그대로네", "이용대 정말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이날 방송에 대한 관심을 표했다.

한편 이날 방송은 9.2%(전국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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