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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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와 나' 채정안, 이범수에 "왜 나를 윤아보다 남처럼 대하냐"

기사입력 2014.01.14 22:53 / 기사수정 2014.01.14 22:56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총리와 나' 이범수가 채정안에게 선을 그었다.

14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 12회에서는 공보실장 서혜주(채정안 분)가 국무총리 권율(이범수)의 집을 방문해 요리 실력을 뽐냈다.

이날 권율은 계약 결혼을 한 남다정(윤아)에게 공관에서 나가 달라고 부탁했던 상황이었다. 여기에 요리를 할 사람이 집에 없어 아이들과 함께 라면을 끓여 먹어야 했다.

이 사실을 안 서혜주가 식재료를 들고 공관을 찾아와 "라면을 먹어서야 되겠냐"며 손수 푸짐한 한 상을 차렸다. 이어 식사가 끝난 후 권율에게 앞으로 자신이 공관에 자주 들러 아이들을 챙기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권율은 "그러지 않아도 된다"고 제지하며 "아이들 일은 내가 알아서 해보겠다"고 호의를 거절했다. 더 이상 서혜주의 도움을 받는 것이 미안하기 때문.

그러나 서혜주는 "남다정 씨 도움은 주저 없이 받으면서 왜 내 도움은 받지 않으시려는 거냐. 그래도 내가 더 오래 총리님 옆에 있었다. 그런데 왜 나를 더 남처럼 대하는 건거냐. 섭섭하다"고 토로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범수, 채정안 ⓒ KBS2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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