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사랑할 때" 곽도원 열애 고백…누리꾼 "멋있다"

▲ 곽도원 열애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곽도원의 열애 소식을 접한 누리꾼의 반응이 뜨겁다.

13일 서울 CGV 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 언론시사회에는 한동욱 감독, 황정민, 한혜진, 곽도원, 정만식, 김혜은, 강민아가 참석했다.

곽도원은 "이 작품에서 내가 맡은 영일이라는 캐릭터 자체가 굉장히 직설적이기도 하지만 사랑을 많이 품고 있다. 아직 극 중 캐릭터에 대한 감정이 추스러지지 않았다"고 여운을 털어놨다.

이어 곽도원은 "나도 사랑을 하고 있는데, 내가 연인한테 투명하게 사랑을 하고 있나, 영화를 보고 많이 반성했다. '미연아 사랑한다'라고 우렁차게 외쳐 박수를 이끌어냈다.

이날 곽도원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곽도원의 여자친구는 10살 연하의 평범한 회사원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7개월 째 진지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곽도원의 열애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곽도원 열애 고백 멋있다", "곽도원 열애 고백 여자친구 감동했을 듯", "곽도원 열애 중. 생각보다 어리다는 걸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되서 기쁘다", "곽도원 씨, 여자친구랑 빨리 결혼하세요", "곽도원 결혼한 줄 알았는데 아니었구나", "곽도원 열애 축하드려요", "곽도원 씨 오래오래 예쁜 사랑하세요", "곽도원이 미혼이었다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남자가 사랑할 때'는 나이 마흔이 되도록 변변한 직장 없이 친구의 사채업체에서 빚 독촉을 전담하며 폭력을 행사하는 남자 태일이 태어나 처음으로 사랑에 빠지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22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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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곽도원 열애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