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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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로맨스' 이휘향, 화려한 펌+ 아슬아슬 의상 '날로 과감'

기사입력 2014.01.13 08:59 / 기사수정 2014.01.13 08:59



▲ 빛나는 로맨스 이휘향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이휘향의 변신이 날로 과감해지고 있다.

13일 공개된 MBC 일일드라마 '빛나는 로맨스'의 스틸컷에서 이휘향은 화이트 퍼로 장식된 드레스와 화려한 펌으로 스타일링해 마치 '미스코리아'를 연상키는 듯한 모습을 선보였다.

이 장면은 애숙의 아슬아슬한 이중생활이 갑작스레 등장한 재익(홍요섭 분)으로 인해 발각될 위기에 처하게 되는 내용으로 극중 중요한 포인트가 된다.

이번 촬영은 지난해 12월 말, 경기도 일산에 위치한 한 라이브 카페에서 진행됐다. 이휘향은 촬영장에 가장 먼저 도착해 의상과 메이크업, 헤어 등 전반적인 스타일링을 하나하나 점검하며 애숙의 변신에 공을 들였다. 홍요섭은 이휘향의 변신에 놀라워하며 “그 옷 어디서 난 거냐”고 관심을 보였고, 이휘향은 쑥스러운 듯 “코디한테 물어봐야 할 것 같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본격적인 촬영이 시작되자 이휘향은 직접 감독과 동선을 체크하며 열의를 보였고, 홍요섭과 마주치는 장면에서는 애숙의 정체를 숨기기 위해 선글라스 외에 대본에는 없던 ‘일본어 애드리브’를 구사하며 리얼함을 더했다.

제작 관계자는 “이휘향이 애숙 캐릭터에 대한 애착이 강하다. 모든 인간이 지닌 이중적인 면을 하나의 캐릭터에서 펼쳐 보인다는 것에 매력을 느끼고 있다. 앞으로 팔색조 같은 애숙의 변신에 시청자들도 깜짝 놀랄 것”이라고 전했다.

발각위기에 처한 애숙의 이중생활이 여기서 끝나게 될 지 13일 오후 7시 15분 방송되는 '빛나는 로맨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빛나는 로맨스 이휘향 ⓒ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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