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결여' 손여은, 딸 1순위인 송창의에 섭섭함 드러내

[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송창의가 딸이 1순위라고 말하자 손여은이 실망감을 보였다.

12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에서는 정태원(송창의 분)이 채린(손여은)에게 슬기(김지영)에 대한 부탁을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태원은 채린에게 "슬기에 대한 다정함이 부족한 것 같다. 친엄마처럼 대하는 걸 바라는 건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태원은 "나는 슬기가 어머니보다 앞이다. 이런 환경에서 크는 걸 가엾게 생각해줘라"라며 슬기를 잘 부탁한다고 거듭 말했다.

이에 채린은 "슬기가 뭐라고 했죠?"라고 물었고, 태원은 "아니다. 예전부터 생각했다"고 답했다. 그러자 채린은 "우리 아이가 태어나도 슬기가 맨앞이에요?"라고 물었다.

태원은 "슬기랑 나란히 맨앞이겠죠"라고 답했고, 채린은 "나는 그 다음이에요?"라고 되물었다. 이에 태원이 "어머니죠"라고 답하자 채린은 실망한 기색을 드러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세 번 결혼하는 여자'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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