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배우 김주혁이 멀미로 구토를 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시즌3'는 겨울방학특집 경기도 북부 투어로 꾸며졌다.
이날 김주혁은 지난 촬영과 달리 서울 여의도 KBS 본관 앞에서 9시에 오프닝을 시작하자 편안한 여행이 될 거라고 기대에 부풀었다.
김주혁의 예상이 맞았는지 제작진은 이번 여행지가 서울에서 가까운 경기도이고 이동수단도 넓은 미니버스라고 밝혔다.
맏형님 김주혁을 비롯해 전 멤버가 버스를 타고 경기도로 향했다. 그런데 갑자기 버스가 정차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김주혁이 멀미를 한 탓에 속이 좋지 않았던 것. 참다 못한 김주혁은 "잠깐 세워줄 수 있느냐"면서 정차를 요구했다.
김주혁은 버스가 정차함과 동시에 바로 내려가 속을 게워냈다. 급기야 눈물까지 보인 김주혁은 데프콘이 "이거 새해부터 길조가 아니냐"고 하자 "이게 무슨 길조냐"면서 버럭해 웃음을 자아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김주혁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