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이휘재의 아내가 육아문제로 시어머니와 의견차이가 있다고 밝혔다.
12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이휘재가 어머니의 생신을 맞아 쌍둥이와 본가를 찾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이휘재는 쌍둥이를 데리고 본가에 방문해 생신을 맞은 어머니께 아내가 직접 만든 꽃다발을 선물했다.
이휘재의 어머니는 쌍둥이를 보자마자 지인에게 한 달간 빌렸다는 보행기 두 대를 방에서 들고 나와 이휘재를 놀라게 했다.
알고 보니 보행기 문제로 시어머니와 며느리 간에 사소한 대립이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보행기를 태우자는 시어머니와 달리 며느리는 보행기를 타면 전복될 위험이 있어서 안 태우려고 했다는 것.
이에 이휘재의 아내 문정원 씨는 제작진과의 개인 인터뷰에서 "혼자 지키는 육아법이 많다. 어머님이 가끔 '서언이 오징어 다리 하나 물려주면 참 좋겠다' 이러시면서 저를 놀리신다"고 털어놨다. 이어 "협의에 들어가야 할 것 같다"면서 담판을 지을 각오를 드러내 기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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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휘재 아내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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