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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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무지개' 차예련, 유이 인생 훔치고 '도지원에 뺨맞았다'

기사입력 2014.01.11 23:20 / 기사수정 2014.01.11 23:35



▲ 황금무지개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황금무지개'에서 차예련이 도지원을 배신하고 이중적으로 행동했다.

11일 방송된 MBC '황금무지개' 20회에서는 김천원(차예련 분)이 윤영혜(도지원)을 배신하고 강정심(박원숙)의 손녀가 되기 위해 거짓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정심은 김천원을 자신의 친손녀 장하빈으로 알고 사무실로 불러들였다. 실제 어린 시절 유괴된 친손녀는 김백원(유이)임에도 불구하고 서진기(조민기)와 김천원이 계략으로 착각하게 된 것.

김천원은 강정심 회장 앞에서 거짓말을 늘어놓으며 자신을 하빈으로 느끼도록 유도했다. 이때 윤영혜가 사무실에 들이닥쳐 김천원을 무력으로라도 데려가려고 했다. 김천원은 "왜 회장님이 내 할머니라는 거 속였어? 나도 내 핏줄에 대해서 알 권리가 있다고"라며 윤영혜에게 모진 말을 내뱉었다.

윤영혜는 김천원의 따귀를 때리며 화를 냈고, 영문을 모르는 강정심은 "네가 감히 누굴 때리노. 천벌을 받을 물건"이라며 윤영혜의 태도에 분노했다. 이후 윤영혜는 김천원을 억지로 끌고 나간 후 차에 태우고 "때린 건 미안해. 하지만 너 이러는 거 내가 보고만 있을 순 없었다"라고 사과했다.

그러나 김천원은 "아니야. 때려줘서 고마워. 이걸로 강정심 씨는 확실히 엄마하고 나하고 사이가 좋지 않다는 거 알게 됐으니까. 그만큼 나를 더 믿을 거 아니야"라며 "내가 끝까지 간다고 했지? 날 이 열차에서 끌어내리고 싶으면 그렇게 해. 난 목숨 걸었어"라고 독기 서린 모습을 드러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황금무지개' 차예련, 도지원, 박원숙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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