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가네 식구들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왕가네 식구들' 장용이 집문서가 없어진 사실을 알고 절망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에서는 왕봉(장용 분)이 집이 넘어갔다는 소식을 알고 충격을 받는 내용이 방송됐다.
우대(이상훈)의 꼬임에 넘어간 수박(오현경)은 투자금에 두 배를 주겠다는 말에 솔깃해 왕봉과 앙금(김해숙) 몰래 집문서를 빼돌렸고 우대는 수박에게 사기를 치고 외국으로 도주했다.
집문서가 없어진 사실을 모르는 왕봉은 왕돈(최대철)의 신혼집을 마련해 주기 위해 은행에 일하는 제자에게 대출을 부탁했고 집이 경매에 넘어갔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믿을 수 없는 사실에 충격을 받은 왕봉은 그 길로 곧장 집으로 달려갔다. 집에는 이미 사람들이 와 있었고 앙금은 "여보 이 사람들이 우리 집이 넘어갔대. 집을 비워줘야 한대"라고 맥없이 말했다.
정신없이 안방으로 들어간 왕봉은 집문서를 찾기 시작했다. 그러나 집문서는 어디를 뒤져도 나오지 않았다.
왕봉은 방 이곳 저곳을 뒤지며 "집문서, 집문서 어디 있어"라고 소리쳤고 집이 넘어간다는 사실을 받아 들일 수 없어 주저 앉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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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왕가네 식구들 ⓒ KBS2TV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