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5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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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길, 송은이-김숙 모두에게 버림받아 '절망'

기사입력 2014.01.11 20:02 / 기사수정 2014.01.11 20:11



▲무한도전 길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길이 송은이와 김숙 모두에게 버림받았다.

1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IF 만약에'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길은 송은이, 김숙과 반나절 데이트를 즐긴 뒤 최종 선택을 앞두고 고심하다가 김숙을 선택하기로 했다.

길은 “말이 잘 통하고 편안했던 핑키를 선택하겠다. 핑키는 매력적이다. 핑키에게 단점이 있듯이 저도 단점이 있다. 핑키의 많은 것들이 귀엽고 예뻤다”면서 김숙을 택한 이유를 털어놨다.

김숙이 있는 로데오 입구에 도착한 길은 아무리 기다려도 김숙이 오지 않자 불길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결국 길의 예감은 슬프게도 정확히 맞았다. 길에게는 송은이와 김숙의 문자가 차례로 왔는데 모두 최종선택 장소에 나오지 않겠다는 내용이었다.

송은이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길이 연상이랑 안 맞는 거 같다. 길을 위해서 안 나간 거다"라고, 김숙은 "프러포즈에 겁을 먹고 안 나가게 됐다. 미안하다"라고 전했다.

두 여자에게 모두 버림받은 길은 "상처받았다. 핑키 아니 김숙 그 사람 제 눈에 안 띄었으면 좋겠다"면서 뒤끝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무한도전 길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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