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4 03:02

0의 발견, 고대 그리스서 기호로 사용 '숫자는 언제부터?'

기사입력 2014.01.10 20:53 / 기사수정 2014.01.10 20:53



▲ 0의 발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0의 발견'이 화제다.

최근 한 포털사이트 게시판에는 '0의 발견'이라는 제목으로 숫자 0에 대한 글이 게재됐다.

이에 따르면 '0'은 처음부터 숫자로 사용된 것이 아니라 빈자리를 나타내는 기호로 '아무것도 없음', '양수와 음수의 기준점'을 의미하기 위해 쓰였다.

고대 바빌로니아의 점토판에 새겨진 쐐기 문자로 풀이해보면 0과 흡사한 기호가 존재한다. 이것이 0의 첫 발견으로 당시 이 기호는 수를 표시할 때 공백을 채우는 기호로 추정된다.
 

그리스 수학자들은 처음에 '없다는 게 어떻게 무언가가 될 수 있는가'라는 생각으로 0의 존재를 부정했다. 그 증거로 로마자에 0을 표기하는 방법은 존재하지 않는다.

숫자로 사용된 0의 발견이 실질적으로 이뤄진 것은 9세기 인도로 추정되며, 0의 발견이 이뤄지며 사칙연산이 쉬워졌고 큰 숫자를 나타내는 것이 편리해졌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0의 발견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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