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0:58
사회

국내 1세대 발레리노 이상만, 림프암 투병 중 별세

기사입력 2014.01.10 12:59 / 기사수정 2014.01.10 13:07

대중문화부 기자


▲ 이상만 별세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국내 1세대 발레리노 이상만 씨가 수년 전부터 앓던 림프암으로 인해 향년 66세로 별세했다.

이상만 씨는 충북 괴산 출신으로 1970년 임성남발레단에 입단해 국립발레단 창단 단원 주역 무용수로 활동했다.

이후 1977년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으며, 1985년 귀국 후 리발레단을 창단해 '메밀꽃 필 무렵', '무녀도', '김삿갓' 등 창작발레를 선보였다.

특히 이상만 씨는 림프암 투병 중에도 지난달 창작발레 '무상'을 지도·출연하며 창작 투혼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이상만 별세 ⓒ 리발레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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