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영전' 화려한 창술의 여성 캐릭터 '린' 업데이트

▲ 마영전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넥슨(대표 서민)은 9일 자사의 인기 액션 RPG '마비노기 영웅전'(이하 마영전)에 창을 사용하는 여성 무술 캐릭터 '린(Lynn)'을 업데이트한다.

린 캐릭터는 올 겨울 시즌을 겨냥해 준비한 대규모 업데이트 중 두 번째 주요 콘텐츠로, 마영전에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동양적인 콘셉트의 외모와 작은 키, 잃어버린 왕국 유연국의 공주라는 배경 등으로 출시 전부터 유저들의 주목을 받았다.

여덟번 째 캐릭터인 린은 자신의 전용 창인 댄싱 블레이드를 주무기 삼아 부드럽지만 폭풍 같은 화력을 퍼붓는 창술이 특징이며, 재빠른 몸놀림으로 공격을 가하고 순식간에 자리를 이동하는 전투 스타일을 자랑한다.

특히 적에게 피해를 입히는 동시에 본인의 스태미나를 회복하는 기술인 '낙화/개화', 창으로 공격하고 크게 뒤로 도약하는 회피 기술 '섬풍', 빠르게 전진해 찌르는 공격 기술 '돌풍', 액티브 스킬들을 소량의 스태미나와 공격재개 대기시간(쿨타임)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백화난무' 등 린만의 고유한 스킬을 조합해 화려한 액션을 선보인다.

한편 넥슨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9일부터 23일까지 린 캐릭터를 생성하고 특정 레벨을 달성할 때마다 유저에게 여신의 항해 축복석, 체리맛 사르르 캔디, 강화의 룬 등 성장에 도움을 주는 아이템이 들어 있는 파이팅 박스를 제공한다.

마비노기 영웅전의 겨울 업데이트와 관련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heroes.nexon.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마영전 린 ⓒ 넥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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