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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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필3' 박효주 "로맨틱 코미디물 간절히 원했다"

기사입력 2014.01.08 16:37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박효주가 로맨틱 코미디물 출연에 흡족해했다.

박효주는 8일 서울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열린 tvN 월화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3' 제작발표회에서 "전작에서 형사 아니면 꾸미지 않는 역할을 하다가 로코물에 출연하게 돼서 기쁘다"라고 입을 열었다.

박효주는 "감독님께 '저 정말 로맨스가 필요해요'라고 말했을 정도다. 그만큼 이 장르가 하고 싶었다"라며 "이번 작품에서 최대한 즐기는 것이 목표다"라고 목표를 전했다.

하지만 그녀는 "예쁜 의상을 입고 몇 시간씩 메이크업을 하면서 여성스러워졌는데, 이것이 형사로 뛰어다니는 것보다 힘들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박효주는 홈쇼핑 입사 11년차 만년대리 이민정 역을 맡았다. '가늘고 길게 살자'가 인생의 목표이다. 치열한 홈쇼핑 업계에서 자신이 할 일을 묵묵히 해내는 그녀는 온라인에서 만난 사람과 종종 가벼운 데이트를 즐기며 싱글라이프를 유지한다.

한편 '로맨스가 필요해3'는 여자라면 누구나 공감할만한 리얼하면서도 솔직한 연애 이야기와 극 주인공들의 섬세한 감정묘사, 감각적인 영상미로 대한민국을 '로필앓이'로 빠트린 '로맨스가 필요해'의 3번째 시즌이다. 홈쇼핑 회사를 배경으로 대한민국 알파걸들의 경쟁, 우정 그리고 러브 스토리를 그려나갈 예정이다. 오는 13일 오후 9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박효주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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