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공황장애 고백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개그맨 장동혁이 공황장애를 앓았던 과거를 고백했다.
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심장이 뛴다'에서 는 장동혁이 과거 공황장애를 앓았던 사실을 고백했다.
이날 인천 서부소방서 구급대원으로 활동한 장동혁은 아침부터 머리가 어지럽고 가슴이 답답하다는 한 남성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남성은 구급차로 옮겨지며 "계속 심장이 뛰고 어지럽다"며 불편함을 호소했고, 장동혁은 "어지러움엔 장사 없다"며 남성의 손을 꼭 붙잡고 안심시켰다.
장동혁은 제작진과 속마음 인터뷰에서 "방송을 2년 정도 쉰 적이 있었다. 한창 힘들었을 때는 햇빛이 들어오는 것조차 싫었다"고 전했다.
장동혁은 "사람 많은 데 가면 사람들은 즐겁게 웃고 떠드는데 나 혼자 갑자기 시무룩해지고 식은땀이 났다. 옛날 생각하고 이 아버님과 오버랩 되며 남 일 같지 않았다"고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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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장동혁 공황장애 고백 ⓒ SBS 방송화면]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