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2:20

8시간 수면이 적당, 오래 자면 되려 사망 위험률 36%↑

기사입력 2014.01.07 20:59 / 기사수정 2014.01.07 21:11



▲ 8시간 수면이 적당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한국인의 경우 8시간 수면이 적당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7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연구팀은 지난 1993년부터 17년간 한국인 1만3천164명을 대상으로 대규모 코호트 연구를 진행한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하루 수면시간을 5시간, 6시간, 7시간, 8시간, 9시간, 10시간 이상으로 분류해 조사한 결과, 7∼8시간보다 짧거나 길면 사망률이 증가하는 U자형 위험도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특히 5시간 이하 수면시 사망률이 21%, 10시간 이상 수면시 36% 증가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수면시간이 부족할 경우 인간의 신체는 스트레스 호르몬을 분비하고, 장기적으로 심장에 무리가 가게 된다. 반대로 수면시간이 길 때는 질병과 관련된 만성피로일 가능성이 높아 전체 사망률이 증가한 것으로 추측된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8시간 수면이 적당(치어리더 박기량)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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