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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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하대성 이을 새 주장에 김진규…고명진 부주장

기사입력 2014.01.07 10:09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하대성(베이징 궈안)을 떠나보낸 FC서울이 2014년 주장으로 김진규를 선임했다.

서울은 7일 보도자료를 통해 "2014시즌 서울의 주장은 김진규"라고 전했다. 어느덧 프로 데뷔 12년차가 된 베테랑 김진규는 2007년 서울에 둥지를 튼 뒤 2011년을 제외하고 7년째 서울에서 뛰고 있다.

장기간 서울의 핵심 수비수로 뛴 김진규는 그동안 부주장을 맡아 특유의 친화력으로 코칭스태프와 선수단의 가교 역할을 잘 수행해 왔다. 무엇보다 선수단 내 모범이 되는 행동으로 선수들 사이에 신뢰가 두터워 올 시즌 새롭게 변화된 FC서울을 이끌 적임자로 제격이라는 평가다.

새 주장이 된 김진규는 "한국 최고의 주장이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 서울의 명성에 걸맞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와 K리그 클래식에서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그리고 우리 선수들이 최고의 활약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주장이 되겠다"며 선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부주장에는 원클럽맨 고명진이 선임되어 주장 김진규와 함께 서울을 이끌게 됐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사진=김진규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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