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수 도전 아빠 "오디션 위해 직장 까지 그만 둬" 한숨

▲ 안녕하세요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가수가 되겠다는 아빠 때문에 고민인 딸이 등장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 등장한 사연의 주인공은 "아빠는 가수가 되고 싶어 한다. 가수 오디션을 보러 다닌다. 얼마 전에는 회사를 그만 두셨다. 일주일에 한,두번은 꼭 가서 오디션을 본다"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스튜디오에 등장한 가수 도전 아빠는 "오디션을 봐서 꼭 트로트 가수가 될 거다"라고 확고한 목표를 밝혔다.

그는 그 동안 자신이 참가했던 오디션들을 줄줄 늘어 놓았다. 이어 "'슈퍼스타K4'에서 1차 전화 예선 합격을 했는데 2차 예심을 봤다. 초코 우유를 받았다"라고 자랑했다.

이어 가수 도전 아빠는 스튜디오에서 직접 설운도의 '누이'를 열창했다. 노래를 들은 정찬우는 "아버님, 왜 가수가 되려 하느냐"라고 질문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안녕하세요'에는 박은영, 정지원, 김솔희, 김승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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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가수 도전 아빠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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