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2년 만에 153kg이 된 남자친구 때문에 고민인 여성이 등장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 등장한 사연의 주인공은 "내 남자 친구는 현빈이다. 내 남자친구는 무려 153kg다"고 고민을 털어놓았다.
이 여성은 "남자친구 이름이 현빈인데 몸매는 돼지다. 2년전에는 키 185cm에 80kg였다"라고 이야기했다.
스튜디오에 등장한 이름만 현빈인 남자친구는 "여자친구 만나고 나서 부터 살이 졌다. 여자친구가 마른 것 보다 살찌고 듬직한게 좋다고 했다. 방심한 부분이 있다. 그래도 여자친구 때문에 찌운건데 섭섭하다"라며 서운해했다.
이어 "여자분들이 살 빼라는 말 보다는 귀엽다는 말을 더 많이 한다. 입담도 있기 때문에 매력이 있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나는 낙천적이기 때문에 살을 빼라는 말을 들어도 충격을 받지 않는다. 노력은 한다. 운동 열심히 한다"라고 설명했고, 아나운서 김승휘를 한 손만으로 들었다 놔 보는 이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이날 '안녕하세요'에는 박은영, 정지원, 김솔희, 김승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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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름만 현빈 남자친구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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