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과격한 행동을 하는 남편 때문에 고민인 아내가 등장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 등장한 사연의 주인공은 "남편은 서른 한살이나 먹고도 초딩 처럼 장난하는 걸 좋아한다. 업어 주겠다며 나를 업었다가 침대에 수도 없이 던져 침대가 부서졌다. 6개월만에 두번이나 갈았다"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스튜디오에 등장한 장난꾸러기 남편은 "신혼이지 않느냐. 애정 표현이다. 와이프의 반응이 귀엽다"라고 친구의 외모를 극찬했다.
이어 그는 아내에게 헤드락을 걸어 부상을 입힌 것에 대해 "나는 그게 장난을 안 받기 위한 쇼인 줄 알았다. 진단서를 보고서야 심했나보다라고 생각했다.
또 사연의 주인공은 "스킨십을 하지만 언제나 끝은 장난이다. 포옹을 하다가도 결국에는 엎어치기로 끝난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안녕하세요'에는 박은영, 정지원, 김솔희, 김승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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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장난꾸러기 남편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