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아쉽게도 이번 주말까지는 돌아온 일인자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의 모습을 볼 수 없게 됐다.
바르셀로나는 오는 6일(이하 한국시간) 홈구장인 캄프누에서 엘체와 2013-14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8라운드를 치른다. 선두로 연말 휴식기를 맞았던 바르셀로나는 부상자들이 속속 복귀한 가운데 2014년 첫 경기를 앞두고 있다.
허벅지 부상으로 장기간 팀을 떠나있던 메시가 복귀한 것이 고무적이다. 메시는 지난 1일 아르헨티나에서 재활을 마치고 바르셀로나에 돌아왔고 연습경기를 통해 해트트릭에 성공하며 여전한 모습을 과시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아직 메시를 활용하는데 신중한 모습이다. 엘체와 경기를 앞둔 타타 마르티노 감독은 이날 경기 소집 명단에 메시를 제외했다.
엘체전을 쉬게 된 메시는 오는 9일 헤타페와의 코파 델 레이 16강 1차전을 통해 복귀전을 치르게 됐다.
반면 마르티노 감독은 메시와 달리 네이마르와 빅토르 발데스, 사비 에르난데스는 부상에서 돌아오자마자 곧장 소집명단에 포함시켜 엘체전 출전을 예고했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사진=메시 ⓒ 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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