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 3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피터한과 짜리몽땅이 예상 밖의 조합으로 극찬을 받았다.
5일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에서는 본선 3라운드로 돌입해 참가자들이 18개의 팀으로 나뉘어져 팀미션 쇼케이스를 벌이는 내용이 방송됐다.
팀미션을 시작하기 전 대구 소녀들 짜리몽땅은 오스트리아 훈남 피터한을 파트너로 점 찍었고 네 사람은 마이클 잭슨의 'Man in the mirror'를 선곡했다.
네 사람이 무대에 등장하자 예상하지 못한 조합에 심사위원들은 묘한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네 사람의 노래가 시작되자 허를 찌르는 편곡과 탄탄한 화음으로 감동을 안겼다.
유희열은 "이 편곡은 음악을 20년 넘게 해왔지만 저는 절대 못할 것"이라며 "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변주가 아닌 색다른 편곡이었다"고 극찬했다.
박진영과 양희석 또한 "정말 화음이 야무졌다. 화음이 좋았다. 최고의 콜라보였다"며 피터한과 짜리몽땅의 무대를 극찬했다.
무대에서 내려온 피터한은 "그 동안 칭찬을 못 받았다. 그런데 오늘 칭찬 받으니 정말 좋다. 본 라운드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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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피터한, 짜리몽땅, 유희열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