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9 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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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문, PGA 현대 토너먼트 2R 공동 16위…6계단 추락

기사입력 2014.01.05 14:38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배상문(28, 캘러웨이)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현대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570만 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16위에 올랐다.

배상문은 5일(한국시각)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의 카팔루아 골프장 플랜테이션 코스(파·7천452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2개를 기록했다.

이븐파에 그친 배상문은 중간합계 4언더파 142타를 기록하며 우디 오스틴 패트릭 리드(이상 미국)와 함께 공동 16위에 그쳤다. 전날 1라운드에서 배상문은 10위에 오르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2라운드에서 타수 줄이기에 실패하며 6계단 하락했다. 비록 16위로 떨어졌지만 배상문은 마지막 18번 홀에서 긴 거리의 버디를 성공시키며 기분 좋게 마쳤다.

잭 존슨(미국)은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으며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디펜딩 챔피언'인 더스틴 존슨은 맷 쿠차 조던 스피스(이상 미국)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한편 세계랭킹 2위 아담 스콧(호주)은 6언더파 140타로 단독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사진 = 배상문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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