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 사투리, 칠봉이는 사실 네이티브 경상도인 '능숙'

▲ 유연석 사투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응답하라 1994' 에필로그에서 유연석이 사투리를 공개했다.

3일 방송된 tvN '응답하라1994' 에필로그에서는 촬영 전 제작진과 만나 사전인터뷰를 진행하는 유연석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연석은 경상남도 진주 출신이라는 사실을 밝히며 제작진에게 능숙한 사투리를 보여줬다. 주인공 중 유일한 서울출신 칠봉이 역을 맡은 유연석의 사투리에 제작진은 웃음을 보였다.

유연석은 "전학을 가서는 서울말을 써서 아무도 내가 경상도 사람인 줄 몰랐다. 그러다 선생님을 부를 때 '쌤요'라고 말해 들킨 적이 있다"고 사투리에 관한 일화도 공개했다.

이날 유연석은 "외사랑이나 상처 받는 캐릭터를 많이 연기해서 그런 캐릭터에 동정이 간다"며 작품에 대한 이야기도 들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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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유연석 사투리 ⓒ tvN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