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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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급한 KT, 골번→위더스 일시교체 신청

기사입력 2014.01.02 18:27 / 기사수정 2014.01.02 18:27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남자농구 부산 KT가 외국인 선수 일시 교체를 신청했다.

KT는 2일 보도자료를 통해 외국인 선수 커티스 위더스에 대한 일시 교체 가승인 신청을 KBL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KT는 지난달 29일 울산 모비스전에서 랜스 골번이 손가락이 찢어지는 부상을 당하면서 3주간 전력에서 이탈하게 됐다. 선두권에서 경쟁을 펼치고 있는 KT는 3주의 기간 새로운 외국인 선수로 골번의 공백을 최소화하겠다는 생각이다.

골번을 대체할 위더스는 지난 시즌 창원 LG와 모비스에서 뛰었던 선수로 총 42경기에서 평균 5.5득점, 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현재는 캐나다리그의 런던 라이트닝 소속이며 4경기에 출전해 8.8득점, 2.5리바운드를 기록하고 있다. 

KT 관계자는 이번 신청에 대해 "위더스가 신장 198cm, 체중 109kg의 좋은 체격 조건을 가지고 있어 골밑 수비와 리바운드 열세를 보이고 있는 KT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기대했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사진=LG시절 위더스 ⓒ 엑스포츠뉴스DB]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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