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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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사수' 김성수 "영화사 대표 역할, 돈 많다" 흡족

기사입력 2014.01.02 15:24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김성수가 극 중 캐릭터가 지닌 장점(?)을 콕 집었다.

김성수는 2일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JTBC 월화드라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제작발표회에서 "돈이 많다"고 굵고 짧게 말했다.

김성수는 훈남 영화사 대펴인 안도영 역을 맡았다. 지현(최정윤 분)이 떠나고 홧김에 결혼해 1년도 안돼 이혼한 뒤 일에만 몰두하고 있다. 그러던 중 지현과 재회하며 다시 시작하고 싶어하는 마음을 느낀다.

김성수는 캐릭터의 자랑거리에 대해서 "사실 없다. 나이가 많은 것?"이라고 말한 뒤 "돈이 남들보다 조금 있는 역할이다. 인생은 돈이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성수는 "나중에 캐릭터를 제대로 파악하면 문자로 전해 주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는 돌싱녀 유진(윤정완 역), 골드미스 김유미(김선미), 전업주부 최정윤(최지현)을 주축으로 펼쳐지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오는 6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김성수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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