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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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채리나, 박용근 만나 혀 짧아져 '귀요미' 됐다" 폭로

기사입력 2014.01.02 12:14 / 기사수정 2014.01.02 13:07

대중문화부 기자


▲ 채리나 박용근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가수 채리나가 연인 LG트윈스 내야수 박용근에 대해 언급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는 90년대 인기그룹 룰라 김지현, 채리나와 영턱스클럽 한현남이 힐링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채리나는 "우리 셋 다 남자친구가 있긴 있다. 지현 언니가 두 살 연하, 내가 여섯 살 연하랑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김지현은 "연하를 만나서인지 채리나가 혀가 점점 짧아져 '귀요미'가 됐다"며 "'그랬쪄?' 이런 말을 쓴다"고 폭로했다.

그러자 채리나는 "연하에 운동선수 남자친구를 만난 건 처음이다. 어떻게 해야 내가 잘 맞출 수 있는지 고민이었다"라고 답했다.

또한 채리나는 "운동하는 친구들은 비시즌 외에는 쉴 수 있는 시간이 사실상 없다. 어떻게 해야 운동선수 남자친구 내조를 잘하는 건지 많이 고민했다"고 밝혔다.

한편 채리나는 지난해 초부터 박용근 선수와 열애를 시작해 지난 5월 박용근과의 교제를 공식 인정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채리나 박용근 ⓒ 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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