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다도시 로버트할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방송인 로버트 할리가 이다도시의 볼 뽀뽀 인사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 팔도 특집에는 방송인 김성주, 로버트 할리, 가수 김경호, 그룹 달샤벳 수빈이 출연했다.
이날 김성주는 "아들 김민국이 11살인데 아직도 뽀뽀를 해 좋긴 하지만 걱정도 된다. 입에도 뽀뽀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윤종신은 "아들이 간혹 장난으로 뽀뽀를 하면서 혀를 집어넣는다. 아이들의 장난은 진짜 못 말린다. 별 장난을 다 친다"고 거들었다.
그러자 로버트 할리는 깜짝 놀라며 "미친 짓이라 생각한다. 10살까지는 뽀뽀 가능한데 입술에다 왜 하느냐? 이성하고만 해야 한다"고 답했다.
또한 로버트할리는 "입은 나중에 아내를 위해 남겨둬야 한다. 미국 문화에서는 뽀뽀가 그렇게 자유롭지 않다"면서 "유럽에서는 볼뽀뽀로 인사를 하지 않나? 난 이다도시가 만날 때마다 볼뽀뽀를 하는데 아주 미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다도시 로버트 할리 ⓒ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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