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5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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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기대상' 정웅인-김미경, 男女 특별연기상 수상

기사입력 2013.12.31 22:08 / 기사수정 2013.12.31 22:11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배우 정웅인과 김미경이 각각 남녀 특별연기상을 수상했다.

31일 오후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는 '2013 SBS 연기대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시상식은  이휘재, 이보영, 김우빈이 MC를 맡아 진행했다.

이날 특별연기상 수상에는 배우 주상욱과 박한별이 함께 했다. 남자 부문에서는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정웅인이 여러 명의 후보들을 제치고 당당히 수상을 차지했다. 이에 소름 끼치는 악역 역할을 훌륭히 소화한 정웅인은 "코메디언 이미지를 벗기가 쉽지 않았다"면서 "그런 이미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저를 캐스팅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특별연기상 여자 부문에서 트로피를 차지한 '주군의 태양' 김미경은  먼저 "감사합니다"라고 고마움을 표현현했다. 이어 "올해는 염치 없을 정도로 일을 많이 했습니다.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저는 좋았습니다. 그런데 연기는 하면 할 수록 어렵습니다. 한 해 두해, 주름살 대신 연기의 깊이가 쌓였으면 좋겠습니다"라는 겸손한 수상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정웅인, 김미경 ⓒ 'SBS 연기대상'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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