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노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차승원의 아들 차노아의 불기소 처분에 대해 네티즌들의 반응이 눈길을 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미성년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된 차노아가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검찰은 두 사람이 수사 과정에서 합의한 점과 여성 측이 고소를 취소한 점을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단 차노아가 고소인의 휴대전화를 망가뜨리고, 옷 등을 불태운 혐의에 대해서는 기소유예 처분했다.
앞서 차노아는 지난 8월 고등학생인 A양(19)을 오피스텔에 감금, 성폭행을 당했다는 혐의로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의 조사를 받았다.
이에 대해 A양의 법률대리인 측은 서울 중앙지검에 제출한 고소장을 통해 차 씨가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할아버지 소유의 별장에 A양을 감금하고 수차례 성폭행과 협박을 일삼았다고 주장했다.
차노아의 불기소 처분 소식에 네티즌들은 "고소 취하로 이렇게 허무하게 끝나다니", "차승원 마음은 좀 괜찮아졌으려나?", "불기소 처분을 받았지만 망가진 이미지는 어떻게 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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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