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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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 명동 프리허그 공약 이행…선착순 300명 조기 마감 '대세 입증'

기사입력 2013.12.31 12:59 / 기사수정 2013.12.31 12:59

정희서 기자


▲ 정우 명동 프리허그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정우가 명동 프리허그 공약을 이행한다.

정우는 31일 명동 롯데백화점 본점 신관 정문 앞에서 선착순 300명을 대상으로 프리허그를 진행한다.

정우 소속사 벨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인파로 인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번호표를 배부하고 행사장 주변에 펜스를 설치했다. 또한 팬들을 위해 이동형 난로도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누리꾼의 전언에 따르면 먼저 와서 기다리는 팬들로 인해 선착순 300명은 일찌감치 마감됐다. 프리허그 행사는 오후 1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9일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94' 공식 트위터에는 "'응사'에 보내주신 큰 사랑에 보답하고자 재준이 정우가 프리허그 갑니다. 공약 시청률 10%도 훌쩍 넘어 더 기쁘게 ‘응친’들을 볼 수 있겠네요. 31일 오후 1시, 명동 L백화점 앞에서 만나요”라는 글이 올라왔다.

'응답하라 1994'는 지난 최종회 평균 시청률 11.9%, 순간 최고 시청률 14.3%로 케이블·종편 사상 최고의 시청률 기록했다.

정우는 2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그동안 '응답하라 1994'를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쓰레기라는 인물을 만나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분에 넘치는 사랑에 그저 감사하고 고맙다는 말밖에 생각나지 않습니다"라고 종영소감을 밝혔다.

대중문화부@xportsnews.com

[사진 = 정우 명동 프리허그 ⓒ'응답하라 1994' 트위터]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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