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프콘 수상소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가수 데프콘이 못다한 수상소감을 전했다.
데프콘은 30일 자신의 트위터에 "제가 인기가 있나요? 인기상 받을 만한가요? 일 끝나면 대부분 집에서만 보내는 '집돌이'라 체감도 안 되고 잘 모르겠어요. 예상 못했던 상이라 수상소감도 완전 실패. 곧 방송될 '나 혼자 산다'에서 뒤늦은 소감을 말할게요. 한 해 동안 여러분의 사랑에 정말 감사드립니다"라는 글을 적었다.
이어 데프콘은 "침대에 엎드려 수 년간을 끊임없이 기도했어요. 인정 받고 싶다고 행복해지고 싶다고 그러니 제발 기회를 능력을 더 내려달라고. 때론 간절하게 기도해 보세요. 천천히 꿈이 이뤄질 수도 있어요. 힘내세요. 해내실 수 있어요. 무조건 파이팅입니다"라고 덧붙였다.
또 "내년에도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주어진 일에 성실하게 묵묵히 임하겠습니다. 진짜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간 부족한 저에게 도움 주신 많은 분들 한 분 한 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모든 분들 가정에 건강과 즐거운 웃음이 끊임없이 이어지기를 기도할게요"라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한편 데프콘은 29일 열린 '2013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쇼·버라이어티 부문 인기상을 수상했다.
데프콘은 올해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 멤버로 합류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데프콘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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