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코올성 위염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알코올성 위염 환자가 40~50대 남성에 집중돼 있는 것이 조사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는 2012년 알코올성 위염으로 진료를 받은 1만 4천546명 가운데 남성이 72.2%, 여성이 27.8%로 남성이 여성보다 약 2.6배 더 많았다고 밝혔다.
알코올성 위염은 알코올에 의해 위점막이 손상돼 생기는 병이다. 주요 증상은 명치 또는 상복부 통증, 오심, 구토 등이 있다.
알코올성 위염 진료 인원의 세대별 특징을 보면 50대가 25.7%로 가장 많았고 40대가 22.1%, 30대 15.4% 순이었다. 특히 40~50대의 점유율이 47.8%를 차지하며 알코올성 위염 환자의 절반이 중년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알코올성 위염 진료인원은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남성이 많았지만, 다른 연령대와 달리 20대에서는 여성의 비중이 남성보다 더 높았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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