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대축제' 김연우, 아이유로 변신…"나는 수지가 좋은걸"

▲ KBS 가요대축제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가수 김연우가 아이돌 아이유의 '좋은 날'을 열창했다.

27일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2013 가요대축제'에서는 깜짝 게스트로 출연한 김연우가 아이유의 '좋은 날'을 개사 해서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무대에 오른 김연우는 아이유의 3단 고음을 완벽 재현했다. 이에 관중들은 환호성을 질렀고, 기분이 업된 김연우는 급기야 가사를 개사해서 불렀다. 김연우는 '오빠가 좋은걸'이라는 부분을 '나는 수지가 좋은걸'이라고 바꿔 부른 것.

그러자 이 모습을 본 MC 수지는 내심 기분이 좋은 듯 싱글벙글한 웃음으로 화답했다.

한편 이날 김연우는 아이유의 3단 고음 뿐만이 아니라 아이유 특유의 귀여운 표정까지 따라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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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연우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