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배우 서인국, 김유리, 강소라, 김소현이 '2013 SBS 연기대상'에서 축하무대를 선보인다.
'2013 SBS 연기대상'은 이휘재와 이보영, 김우빈의 진행으로 오는 31일 밤 8시 55분부터 SBS-TV와 공식유투브(SBSNOW), 공식트위터(@SBSNOW), 연기대상 홈페이지, POOQ를 통해 전 세계로 생중계된다.
특히 올 한해 SBS 드라마를 통해 연기를 선보인 '주군의 태양'의 서인국과 김유리, 그리고 '못난이 주의보'의 강소라와 '출생의 비밀', '너의 목소리가 들려', '수상한 가정부'에 연속으로 출연한 김소현이 각각 노래를 부르며 연기대상을 빛낼 예정이다.
서인국은 유명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OST이자 많은 시청자들에게도 익숙한 '원 데이 모어(One Day More)'를 합창단과 함께 열창하고, 김유리는 영화 '프렌치 키스' OST에 수록곡 'Dream A Little Dream Of Me'를 부른다. 또한 강소라는 뮤지컬 '시카고'에서 선보인 'Roxie'를, 그리고 김소현은 아이유의 정규 3집 '모던 타임즈'의 타이틀곡 '분홍신'을 자신의 버전으로 부를 예정이다.
'2013 SBS 연기대상' 연출인 김용재PD는 "배우분이 이번 연기대상에서 좋은 노래를 부르기 위해 현재 구슬땀을 흘리며 맹연습을 하고 있다"며 "이분들의 가창력은 우리 SBS 연기대상에서만 볼 수 있는 유일한 공연으로 보시는 시청자분들께도 좋은 추억을 안길 것"이라고 자신했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서인국, 김유리, 강소라, 김소현 ⓒ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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