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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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유노윤호 "마흔 전까지는 결혼 하고 싶다"

기사입력 2013.12.26 18:28 / 기사수정 2013.12.26 21:29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고양, 백종모 기자] 동방신기(유노윤호, 최강창민)가 유노윤호가 데뷔 10주년을 기념 콘서트를 앞두고 결혼 계획에 대해 밝혔다.

26일 오후 6시 동방신기 데뷔 10주년 콘서트를 'Time Slip'을 앞두고 가진 기자 회견에서10년이 더 지난 20주년 때의 모습에 대해 상상해 봤느냐는 질문에 유노윤호는 "20주년 때도 활동은 하고 있을 것 같다. 조용필, 인순이, 태진아 선배님 모두 활동 하고 계시지 않나. 노래 장르는 약간 바뀔 수도 있겠지만 우리들도 더욱 더 즐기며 활동하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20주년이면 나는 거의 마흔이 되는 나이다. 개인적으로 마흔 전에는 결혼을 하고 싶다:며 "그 때도 동방신기 하면 '최고의 쇼', '좋은 퍼포먼스', 그리고 '인간적으로도 성장했다'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20주년에도 노력 해보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8시 일산 킨텍스 제 1전시장에서 열리는 동방신기 콘서트 'Time Slip'은 동방신기가 팬들과 함께 지난 10년간의 활동을 되돌아보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동방신기는 이번 공연에서 데뷔곡 'Hug'부터 최근에 발표한 'Catch Me'까지 자신들의 가수 활동을 아우르는 추억의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일본 발표곡 무대부터 개인 무대, 캐럴까지 다채로운 래퍼토리를 준비했다.

내년 1월 6일 정규 7집 'TENSE'로 전격 컴백을 발표한 동방신기는 팬들에게 전하는 마음을 담은 새 앨범 수록곡 '상상 곁에 있을게'의 무대도 이번 콘서트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한다.

한편 이번 콘서트는 21일부터 펼쳐진 'SMTOWN WEEK'의 일환으로 펼쳐졌다. 앞서 소녀시대, 샤이니, 에프엑스(f(x)), 엑소(EXO)가 공연을 펼쳤으며 26일~27일 동방신기, 28~29일 슈퍼주니어 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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