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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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그대' 상속자들 패러디, 알고보니 '주군의 태양'까지 있었네

기사입력 2013.12.26 15:39 / 기사수정 2013.12.26 15:51

정희서 기자


▲ 별그대 상속자들 패러디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별그대'에서 '상속자들'을 패러디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주군의 태양'까지 담긴 것으로 밝혀졌다.

2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 3회에서는 천송이(전지현 분)의 친모 양미연(나영희)을 통해 '상속자들'을 연상시키는 재치만점 대사가 등장했다.

천송이 소속사 대표(조희봉)가 재계약 얘기를 꺼내자 미연은 "글쎄 제국이랑 팬텀이랑 얼마나 연락들을 해오는지"라며 대형 기획사에서 천송이에 러브콜을 보낸다는 자랑을 늘어놨다.

양미연이 언급한 '제국'은 '별그대' 전작 '상속자들'에서 김탄(이민호)의 집안 제국그룹이 가진 11개 계열사중 하나인 '제국엔터테인먼트'라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팬텀'은 '주군의 태양' 속 소지섭의 회사명인 것이 뒤늦게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별그대' 대본을 집필 중인 박지은 작가는 1, 2회를 통해 주연배우 김수현과 전지현의 전작을 패러디한 대사와 카메오의 쫄깃한 대사들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긴 바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별그대 상속자들 패러디 ⓒ SBS '별그대' 방송화면]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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