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서영, 예능프로그램 '동네 한 바퀴' MC발탁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공서영 전 스포츠 아나운서가 예능 버라이어티 MC로 변신한다.
26일 공서영 소속사 초록뱀주나E&M에 따르면 공서영은 채널A '컨츄리 선수권 대회-동네 한 바퀴'(이하 동네 한바퀴)의 공동 MC로 낙점됐다.
공동 MC 남희석과 호흡을 맞춘 공서영은 첫 녹화부터 혹독한 신고식을 치렀다.
'동네 한 바퀴'의 코너인 '고무신 멀리 날리기'를 진행하기 전 공서영은 직접 신발을 벗고 고무신 날리기 시범을 보였다. 기대와 우려 속 공서영은 정확한 제구력을 이용해 멋진 장타를 선보였다.
도시적인 이미지를 자랑하는 공서영은 시골 어르신들에게 손녀딸 같이 애교 넘치는 모습을 보여 농촌 친화형 MC 남희석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어르신들의 민화투 경기 중계에서는 전문 용어들을 맛깔나게 구사했다.
공서영은 "비로소 내게 맞는 전문분야를 찾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채널A '동네 한 바퀴'는 2014년 1월 4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공서영 ⓒ 초록뱀주나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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