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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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인' 300만 돌파, 성탄절 극장가 평정

기사입력 2013.12.25 17:51 / 기사수정 2013.12.25 20:05

이준학 기자


▲변호인 300만 돌파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영화 '변호인'이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배급사 NEW에 따르면 '변호인'은 25일 오후 3시를 기점으로 누적 관객수 300만명을 돌파했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44만 6752명을 모아 누적 관객수 247만명을 기록한 '변호인'은 크리스마스 당일 50만명 이상의 관객을 불러모았다.

배급사 측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변호인'이 300만을 돌파했습니다. 관객 여러분이 저희에겐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입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변호인'은 19일 공식 개봉에 하루 앞서 전야 개봉을 통해 12만명에 육박하는 관객을 불러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이후 개봉 4일째인 21일 100만 관객, 개봉 6일째인 23일 200만 관객, 개봉 8일째인 25일 마침내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연말 극장가를 휩쓸고 있다.

'변호인'은 1980년대 초 부산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돈도 힘도 없는데다 가방끈도 짧은 세무 변호사 송우석(송강호 분)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꾼 다섯 번의 공판과 이를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1981년 부림사건의 변호를 맡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모습을 그려내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변호인 300만 돌파 ⓒ NEW]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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