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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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철없는 엄마, 딸 "아이 낳았을 때 술먹고 자고 있어"

기사입력 2013.12.24 18:11 / 기사수정 2013.12.24 18:11

대중문화부 기자


▲ 안녕하세요 철없는엄마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안녕하세요' 철없는 엄마 사연이 화제다.

23일 방송된 KBS '안녕하세요'에는 자기만 생각하는 친정 엄마 때문에 서운하다는 딸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날 딸은 "'철없는 엄마'가 생일에 한 번도 미역국을 끓여 준 적이 없고, 손주 돌잔치에는 술을 많이 마셔 만취했다"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에 '철없는 엄마'는 "그때 난 별로 안 취했다"고 변명했으나 객석의 원성을 받았다.

또한 딸은 "첫 아이를 낳았을 때 엄마가 술을 먹고 와서 산모들이 쉬는 곳에서 자고 있었다. 둘째를 낳았을 때는 연락두절이라 시어머니가 산후조리를 해주셨다"고 폭로했다.

그러자 '철없는 엄마'는 "내가 푼수 같고 딸이 친정 엄마 같다. 딸이 속이 깊어서 충분히 이해할 줄 알았다. 이제 섭섭하지 않게 그동안 못해줬던 것을 많이 해 주겠다"고 약속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안녕하세요 철없는 엄마 ⓒ 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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