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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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컷 by 컷] '총리와 나' 윤아에게 큰 웃음 준 이범수의 '뼈있는 애드리브'

기사입력 2013.12.24 02:15 / 기사수정 2013.12.24 08:02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23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세트장에서 KBS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극본 김은희 윤은경/연출 이소연) 현장 공개 및 인터뷰가 진행됐다.



"오늘 촬영할 신은 뭐지?"

현장 공개 사진 촬영에 앞서 윤아(남다정 역)가 채정안(서혜주)과 윤시윤(강인호) 뒤를 지나가며 대본을 확인하고 있다.



"아, 피곤하다~"


촬영을 앞둔 윤아가 사랑스러운 미소와 함께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고 있다. 이날 촬영할 내용은 내년 1월 6일에 방송 예정인 장면으로, 이범수와 윤아, 윤시윤, 채정안이 조촐한 자축파티를 여는 장면이다.



현장 분위기를 이끄는 '일등공신'인 이범수가 윤시윤에게 축하주를 건네는 장면을 연기하고 있다.

윤시윤은 "자네의 소원은 뭔가"라는 이범수의 즉흥 대사에 "제 출연 분량이 많아지는 것입니다"라고 응수하며 현장에 큰 웃음을 줬다.



국무총리실 공보실장을 연기하는 채정안 역시 이범수에게 잔을 받고 있다.



"이번에는 제가…"

'허당 기자'에서 계약 결혼으로 총리의 부인이 된 윤아가 이범수에게 축하주를 건네고 있다.



'총리와 나'는 따뜻하고 유쾌한 스토리로 호평 받고 있지만, 아직 시청률은 한 자릿수에 머물며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

이에 이범수는 잔을 들며 "시청률에 좌지우지 되자"는 뼈있는 애드리브로 현장에 있는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후 이범수는 인터뷰에서 "당초 기획의도대로 달콤하고 사랑스러운 얘기를 끝까지 이어갈 것이다"라며 극에 대한 기대를 당부하기도 했다.



"총리님, 다 잘 될 거에요."

촬영장에서 '빵빵' 잘 웃는다고 해 '빵윤아'로 불린다는 윤아가 이범수의 애드리브에 환하게 웃고 있다.



고집불통 '대쪽' 총리 이범수와 그와 결혼하고 싶어 안달 난 20대 꽃처녀 남다정의 코믹반전로맨스를 그린 '총리와 나'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만나볼 수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총리와 나 출연진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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