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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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오만석, 박소라와 헤어진 커플 호흡 '허세달 그대로'

기사입력 2013.12.22 22:27 / 기사수정 2013.12.22 22:27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배우 오만석이 개그우먼 박소라와 헤어진 커플로 호흡을 맞췄다.

22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남자가 필요없는 이유' 코너에서는 오만석이 게스트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오만석은 박소라가 정명훈과 다투는 틈을 타서 "누가 우리 소라를 괴롭히니?"라고 외치며 무대에 모습을 드러냈다.

오만석은 정명훈을 내보낸 뒤 "저런 찌질한 애 잊어버리고 나랑 다시 시작하자. 너랑 다시 잘하고 싶어서 파티룸도 예약해 놨다"고 박소라를 다시 붙잡았다. 

박소라는 "돈 많은 여자한테 갈 때는 언제고"라며 오만석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에 오만석은 '지금 이 순간'을 열창하며 노래선물로 박소라의 마음을 흔들었다.

하지만 박소라는 오만석이 포옹을 하는 사이 가방에서 지갑을 슬쩍하려는 것으로 눈치채고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오만석은 위기에 처할 때마다 자신의 유행어인 "미쳐버리겠네"부터 시작해 '전설의 레전드'의 김대성 유행어를 맛깔나게 소화해 웃음을 선사했다.

관객들은 오만석이 현재 출연 중인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 속 허세달 캐릭터 그대로의 모습을 연기하자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오만석, 박소라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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